독서는 다양한 주제와 관점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도구이며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기도 합니다. 다만 다양한 종류와 책이 있어 어떤 책을 선택해야할지 고민하실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글은 2024년에 읽었던 나만 알고 싶은 책 추천 BEST 5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나만 알고 싶은 책 추천 BEST 5는?
1.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이책은 책 자체가 씁쓸하고 마음을 후벼파는 내용이 잘 담겨진 책입니다. 간략하게 책 내용을 얘기하면 주인공 9살 소년인 오스카가 있는데, 오스카의 아버지가 911 테러로 돌아가셔서 유품을 정리하던 중 어떤 것을 발견하고, 비밀스럽고 혼자만의 임무를 수행하게됩니다.
임무를 수행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찾아 헤메고 만나고 이야기하면서 벌어지는 일이 발생하는데, 오스카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이야기도 같이 나오면서 어떤 상실감에 대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고 그 고통을 겪은 사람들이 치유하기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인데요,
치유가 필요한 분들이라면, 이책을 읽게되시면 공감이 되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저자: 조너선 사프란 포어
- 종류: 소설책
- 가격: 17,000원 (10% 할인중)
- 평점: 9.0
- 후기: 86개
2. 칵테일, 러브, 좀비
재밌고 쉽게 읽히는 소설책을 찾는다면 안전가옥의 소설들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칵테일,러브,좀비는 책을 많이 읽고 싶은데 도파민에 절여져 있어 어떤 책을 읽어도 약간 지루해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책이에요 특히 읽고나서 도파민이 릴스만큼 터지는 느낌을 받아 재밌는 책으로 입문하기 좋은 편입니다.
엄청난 교훈과 깊이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쉽게 훅훅 읽기 좋은 책이며, 장마철의 그런 서늘한 분위기의 소설을 좋아하시면 좋아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책입니다. 좀비물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좋아하실 그런 책이에요
- 저자: 조예은
- 종류: 소설책
- 가격: 13,000원 (10% 할인중)
- 평점: 9.2
- 후기: 275개
3. 산책자
산책자라는 책은 이런책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만큼 구조가 신기하고 마치 의식의 흐름대로 쓰여져 있는 책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산문집으로 된 책으로 저자가 산책하면서 본인이 들었던 생각, 눈앞에 보이는 것들을 전부 기록한 것 같은 책입니다.
풍자와 비꼬는 행위를 유쾌하고 바보인척하는 천재 같은 느낌의 재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의식의 흐름을 기반으로 작성하기도 했고 중간에 독자들에게 말을 건네기도 해서 잘 읽히는 책과는 거리가 조금 멀지만 신기한 형식이며 읽을 수록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책이죠.
- 저자: 로베르트 발저
- 종류: 산문집
- 가격: 20,000원 (10% 할인중)
- 평점: 9.5
- 후기: 4개
4. 에디토리얼 씽킹
에디토리얼 씽킹은 컨테츠를 구성하고 아이디어를 떠올릴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입니다. 저자 최혜진이라는 분이 잡지사의 에디터로 20여년간 오랫동안 일하면서 어떤식으로 편집자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어떻게하면 창의적으로 늘어놓고 모아서 분류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죠.
마치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상하고 범주화하고 프레임을 짜는 방법에 대한 비법을 담았다고 할까요? 그래서 창작을 하시는분, 디자인 하시는 분들, 콘텐츠를 만드시는 분들등 다양한 계열의 창작자분들이 보면 도움이 될 수 있을 내용의 책입니다.
- 저자: 최혜진
- 종류: 자기계발
- 가격: 20,000원 (10% 할인중)
- 평점: 9.6
- 후기: 17개
5. 동경
동경이라는 책은 우정이라는 키워드를 깊이 있게 다룬 책이라 공감되는 부분이 많고, 생각만 하고 있었던 부분을 텍스트로 한 번 읽는 느낌이라 크게 와닿아 좋은 책이죠.
20대이신분들과 30대의 우정은 다른데요, 특히 20대이신 분들, 인간관계나 친구 관계로 고민이 많은 분들이 한 번 읽어보면 좋을 책인데요, 한 번쯤 친구 사이에서 무언가 느껴볼만한 그런 감정들을 다루고 있는 책이라 그런분들께 와닿을 것 같은 소설책입니다.
- 저자: 김화진
- 종류: 한국 문학, 소설
- 가격: 15,500원 (10% 할인중)
- 평점: 9.7
- 후기: 23개